"There is no spoon"

매트릭스에서 나온 대사이다.

 

동자승: 
Do not try and bend the spoon. 
That's impossible. Instead... only try to realize the truth.

네오: 
What truth?

동자승: 
There is no spoon.

네오: 
There is no spoon?

동자승: 
Then you'll see, that it is not the spoon that bends, it is only yourself.

 

 

일론 머스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가상현실일 확률이 99.99% 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누구도 진위 여부를 밝혀 낼 수 없는 말이다. 하지만 지성의 존재라면, 고도의 발전을 이룬 존재라면 가상현실을 만들지 않을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 무료함을 느낀다면 유흥거리를 위해서라도 가상현실을 구현하고 말 것이다. 마치 우리가 하는 온라인 게임처럼.

 

외계인 인터뷰 (로렌스 R. 스펜서) 의 책 또한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다. 이 내용들 또한 진위 여부를 알 수 없지만. 우리가 It's Be.이라는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으니 말이다. 만약 소설이라면 굉장히 흥미로운 상상력과 재밌는 소재를 발견한 작가에게 찬사를 아니 보낼 수 없다.

 

우리는 It's Be 를 자각해서 구제국의 감옥 시스템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일까?
가상현실의 세계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인가?
내 삶은 이 세계에 로그인을 할 때부터 세팅을 해둔 시뮬레이션으로 돌아가는 것인가?

이중슬릿실험에서 보다 싶이 입자들이 관측되는 순간 결과가 고정이 되는 것은 이 세상의 시스템이 최적화되어 동작한다는 반증이 아닐까??

라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