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 - 기존 제도나 창의적 변화를 함부로 깍아내리지 말아라.
우선 조던 피터슨에 대한 얘기를 먼저 해야겠다. 피터슨에 대해 정확하게 모든걸 알지 못하지만, 여러 매체를 통해 간헐적으로 소식이나 영상을 접하게 되었고 '12가지의 인생의 법칙'을 읽어보기도 하였다 ( 질서너머 책 전작 이다 ).
우선 초기에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주로 이 시대에 청년들에게 주는 메세지와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인생을 추구하라는 내용이라 간략하게 요약을 해볼수있다. 또한 그 당시에는 패미니즘 등 여러 사회적 문제로 인해 민감한 사회 내용들에 대한 연관? 이 지어져 버렸고 해당 책을 쓴 저자는 사회적인 이슈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었다 생각된다. 그는 패미니즘에 대한 견해를 회피하지 않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해당 견해에 대한 반대입장을 가진 사람에게 무지성적인 공격등을 받는 기간을 가지게 되었고 그 이후 일정 시간이 흘러 '질서 너머' 라는 책이 나오게 됐다. 해당 책을 읽기전에 기초적인 배경은 이렇다는 걸 기술해본다.
따라서 나는 이 책을 읽을 때 해당 배경과 책의 요점에 대해 생각을 하며 읽게 되었다. 챕터 1인 '기존 제도나 창의적 변화를 함부로 깍아내리지 말아라' 의 해당 범주의 소제목을 읽을 때에 사회적 이슈와 거기에 해당하는 저자의 생각이 들어나는 제목이라고 생각이 되어진다. 이 챕터의 내용들 중 인상 깊게 남는 구절들을 소개를 해보자면 '어떤 행동이 그 행동을 정한 규칙의 목적을 훼손할 때는 규칙을 따르지 마라. 그럴 땐 위험하더라도 합의된 도덕과 반대로 행동하라', '창의성과 반란을 어느정도 허용해야 재생과 쇄신이 계속 이뤄 진다.', '세계의 안정성과 역동성은 우리가 그 이중능력을 얼마나 완벽하게 수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라는 내용들이 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주제들은 원론적이며 고리타분한(?) 얘기이고 크게 중요하게 생각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물며 관심이 없는 얘기일 수 있다. 또한 해당 내용들은 매우 당연한 사실들을 어렵고 있어보이게 포장한 듯 해보인다. 그렇지만 너무 당연한 얘기들을 구체적인 개념화 시켜 정리를 해놓고 논리적인 근거를 뒷받침하며 이론화 시키는 일들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
저자의 능력에 경의를 표하며 챕터 1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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